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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무한요금제’ 남발…“꼼꼼히 따져보세요”
입력 2015.04.14 (09:50) 수정 2015.04.14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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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통신사들마다 무제한, 무한 등 이름붙은 요금제를 내놓고 있는데요.

사실 알고보면 이름만 무제한이고, 별도 요금이 따로 청구되는 경우도 많아 서비스 가입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겠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지난 1월 한 통신사의 무한요금제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요금명세서를 보니 무한요금 5만원에다 데이터 요금으로 10만 원이 더 청구됐습니다.

알고 보니 김씨가 가입한 요금제는 음성통화만 무제한이었던 겁니다.

김씨가 가입한 요금제의 광고 사이트입니다.

데이터와 음성을 무한 사용할 수 있다는 요금제 혜택만 강조했을 뿐, 요금제에 따른 제한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터뷰> 김00(무한요금 가입자/음성변조) : "순완전무한요금제라고해서 말 그대로 순 완전무한인줄 알고 통화 데이터 무한인줄 알고 가입해서 사용했는데."

해당통신사는 데이터 과다 사용에 대해 안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시중에 출시된 무한 요금제는 일정 데이터를 사용하면 전송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루 사용 데이터 량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런 사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 "무한이라는 많이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 들어가 보면 서비스에 있어서 제한이 많이 따르기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들이 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광고 문구나 노출 크기와 횟수 등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무늬만 ‘무한요금제’ 남발…“꼼꼼히 따져보세요”
    • 입력 2015-04-14 09:52:34
    • 수정2015-04-14 10:03:58
    930뉴스
<앵커 멘트>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통신사들마다 무제한, 무한 등 이름붙은 요금제를 내놓고 있는데요.

사실 알고보면 이름만 무제한이고, 별도 요금이 따로 청구되는 경우도 많아 서비스 가입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겠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지난 1월 한 통신사의 무한요금제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요금명세서를 보니 무한요금 5만원에다 데이터 요금으로 10만 원이 더 청구됐습니다.

알고 보니 김씨가 가입한 요금제는 음성통화만 무제한이었던 겁니다.

김씨가 가입한 요금제의 광고 사이트입니다.

데이터와 음성을 무한 사용할 수 있다는 요금제 혜택만 강조했을 뿐, 요금제에 따른 제한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터뷰> 김00(무한요금 가입자/음성변조) : "순완전무한요금제라고해서 말 그대로 순 완전무한인줄 알고 통화 데이터 무한인줄 알고 가입해서 사용했는데."

해당통신사는 데이터 과다 사용에 대해 안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시중에 출시된 무한 요금제는 일정 데이터를 사용하면 전송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루 사용 데이터 량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런 사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 "무한이라는 많이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 들어가 보면 서비스에 있어서 제한이 많이 따르기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들이 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광고 문구나 노출 크기와 횟수 등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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