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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하니 ‘2,500만 달러 사나이!’
입력 2015.04.14 (11:20) 수정 2015.04.14 (13:53) 연합뉴스
13일 끝난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2·미국)의 연간 수입이 2천500만 달러(약 276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는 14일 "에이전트와 골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스피스의 올해 상금 외 수입이 지난해의 3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최소한 2천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스피스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탁월한 기량을 앞세워 1997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최연소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이번 우승으로 스피스는 골프 다이제스트의 연간 수입 순위 16위에서 5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현재 스피스를 후원하는 업체들이 언더 아머, AT&T, 타이틀리스트, 롤렉스 등이 있다"며 "지난해 스피스는 총 수입 1천230만 달러를 벌었고 그 가운데 상금 외 수입이 600만 달러 정도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마스터스 우승 상금 180만 달러 등 4월 초에 이미 상금으로 500만 달러 가까이 벌었고 상금 외 수입은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글로벌 기업이나 에이전트들이 스피스의 상품 가치를 높게 보는 이유를 크게 4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이 대회 우승 전부터 탁월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을 들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깜짝 우승'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앞으로 메이저 2승, 3승을 올릴 것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그의 상품 가치는 여느 선수들의 '일회성 우승'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어린 나이가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아직 만 22세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40이 넘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골프 종목의 특성상 앞으로도 20년 이상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그의 착한 품성이 지적됐다. 바르게 자란 청년이라는 이미지와 자폐 여동생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지며 대중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선수가 됐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메이저 대회 가운데 바로 마스터스를 제패했다는 점이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스피스는 PGA 투어가 아닌 외국 투어 대회에 출전할 때 받는 초청비용도 급상승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마스터스 우승 전에는 40만 달러 정도에 초청이 가능한 선수였지만 이제는 200만 달러는 줘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마스터스 우승하니 ‘2,500만 달러 사나이!’
    • 입력 2015-04-14 11:20:47
    • 수정2015-04-14 13:53:53
    연합뉴스
13일 끝난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2·미국)의 연간 수입이 2천500만 달러(약 276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는 14일 "에이전트와 골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스피스의 올해 상금 외 수입이 지난해의 3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최소한 2천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스피스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탁월한 기량을 앞세워 1997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최연소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이번 우승으로 스피스는 골프 다이제스트의 연간 수입 순위 16위에서 5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현재 스피스를 후원하는 업체들이 언더 아머, AT&T, 타이틀리스트, 롤렉스 등이 있다"며 "지난해 스피스는 총 수입 1천230만 달러를 벌었고 그 가운데 상금 외 수입이 600만 달러 정도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마스터스 우승 상금 180만 달러 등 4월 초에 이미 상금으로 500만 달러 가까이 벌었고 상금 외 수입은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글로벌 기업이나 에이전트들이 스피스의 상품 가치를 높게 보는 이유를 크게 4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이 대회 우승 전부터 탁월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을 들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깜짝 우승'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앞으로 메이저 2승, 3승을 올릴 것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그의 상품 가치는 여느 선수들의 '일회성 우승'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어린 나이가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아직 만 22세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40이 넘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골프 종목의 특성상 앞으로도 20년 이상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그의 착한 품성이 지적됐다. 바르게 자란 청년이라는 이미지와 자폐 여동생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지며 대중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선수가 됐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메이저 대회 가운데 바로 마스터스를 제패했다는 점이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스피스는 PGA 투어가 아닌 외국 투어 대회에 출전할 때 받는 초청비용도 급상승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마스터스 우승 전에는 40만 달러 정도에 초청이 가능한 선수였지만 이제는 200만 달러는 줘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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