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세월호 1주기 앞두고 합동 해상재난 대응 태세 점검

입력 2015.04.14 (11:21) 수정 2015.04.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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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목포 불무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함정과 육군 경비정, CH-47 헬기을 동원해 해상 재난구조능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훈련은 모의 사고선박에서 환자이송과 탈출, 인명구조, 해상오염 방제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해군은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상 재난 때 인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조할 수 있도록 CH-47 구조헬기를 경상남도 진해에 상시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의 이같은 조치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헬기는 포항에, 구조인력은 진해에 각각 있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지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입니다.

또, 해난구조대와 해군특수전전단 요원들을 대상으로 심해잠수 기법 교육을 받도록 해 해상 사고시 전문적인 구조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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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4 11:21:30
    • 수정2015-04-14 13:12:38
    정치
해군은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목포 불무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함정과 육군 경비정, CH-47 헬기을 동원해 해상 재난구조능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훈련은 모의 사고선박에서 환자이송과 탈출, 인명구조, 해상오염 방제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해군은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상 재난 때 인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조할 수 있도록 CH-47 구조헬기를 경상남도 진해에 상시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의 이같은 조치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헬기는 포항에, 구조인력은 진해에 각각 있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지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입니다.

또, 해난구조대와 해군특수전전단 요원들을 대상으로 심해잠수 기법 교육을 받도록 해 해상 사고시 전문적인 구조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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