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해상서 전복된 홍콩 화물선 예인 중 침몰

입력 2015.04.14 (11:48) 수정 2015.04.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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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 89 km 공해상에서 일본 구난선에 의해 예인되던 4천 400톤급 홍콩 화물선이 기상악화로 침몰했습니다.

서귀포 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 해역에 3천 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화물선에 실려있는 원목 600여 개와 기름 등이 유출됐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부근 항해 선박들에게 사고 해역을 비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침몰한 선박은 지난달 4일 전북 군산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해 부산항으로 예인되다 제주 추자도 서쪽 53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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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공해상서 전복된 홍콩 화물선 예인 중 침몰
    • 입력 2015-04-14 11:48:16
    • 수정2015-04-14 12:07:39
    사회
어제 오후 6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 89 km 공해상에서 일본 구난선에 의해 예인되던 4천 400톤급 홍콩 화물선이 기상악화로 침몰했습니다.

서귀포 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 해역에 3천 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화물선에 실려있는 원목 600여 개와 기름 등이 유출됐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부근 항해 선박들에게 사고 해역을 비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침몰한 선박은 지난달 4일 전북 군산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해 부산항으로 예인되다 제주 추자도 서쪽 53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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