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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외 보유 금괴 회수 추진
입력 2015.04.14 (12:46) 수정 2015.04.14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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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금 보유국가입니다.

독일 정부가 해외 금괴의 상당량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각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금을 모두 합하면 가로, 세로, 높이가 21m나 되는 정육면체 크기만큼 됩니다.

이 가운데 독일은 3,400톤 쯤 보유하고 있고, 시가로는 우리돈 126조 원 가량 됩니다.

독일 당국은 경제 기적을 일으키던 당시 집중적으로 금을 매입했습니다.

세계 1위의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당시 무역 흑자 대부분을 달러나 금으로 바꿔 놓은 겁니다.

이렇게 확보한 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말고도, 런던과 파리, 뉴욕에 금괴 형태로 분산 보관돼 있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신속하게 다른 통화로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전체의 69%나 차지하는 해외 보관 금괴의 상당량을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까지 국내 보유 비율을 50%까지 높이고, 특히 프랑스에 보관돼 있는 금은 전량 회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나겔(도이체방크 총재) : "프랑스와 독일의 통화가 동일한 만큼, 뉴욕이나 런던과는 달리 파리에서는 다른 통화로 바꿀 일이 없어 파리에 보관 중인 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재, 금괴의 성분과 중량에 대해 정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독일, 해외 보유 금괴 회수 추진
    • 입력 2015-04-14 12:48:41
    • 수정2015-04-14 13:00:34
    뉴스 12
<앵커 멘트>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금 보유국가입니다.

독일 정부가 해외 금괴의 상당량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각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금을 모두 합하면 가로, 세로, 높이가 21m나 되는 정육면체 크기만큼 됩니다.

이 가운데 독일은 3,400톤 쯤 보유하고 있고, 시가로는 우리돈 126조 원 가량 됩니다.

독일 당국은 경제 기적을 일으키던 당시 집중적으로 금을 매입했습니다.

세계 1위의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당시 무역 흑자 대부분을 달러나 금으로 바꿔 놓은 겁니다.

이렇게 확보한 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말고도, 런던과 파리, 뉴욕에 금괴 형태로 분산 보관돼 있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신속하게 다른 통화로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전체의 69%나 차지하는 해외 보관 금괴의 상당량을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까지 국내 보유 비율을 50%까지 높이고, 특히 프랑스에 보관돼 있는 금은 전량 회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나겔(도이체방크 총재) : "프랑스와 독일의 통화가 동일한 만큼, 뉴욕이나 런던과는 달리 파리에서는 다른 통화로 바꿀 일이 없어 파리에 보관 중인 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재, 금괴의 성분과 중량에 대해 정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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