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위안부 교재 감수 진행중”

입력 2015.04.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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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제작중인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리기' 교재와 동영상에 등장하는 표현과 역사관이 부적절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여가부는 현재 감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리기 교재'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용에 오류가 없어야 하는 만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감수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 감수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국회 동북아특위 위원 감수 등을 거쳐 교재 내용을 확정해 온라인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은 여가부가 제작 중인 학생용·교사용 위안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동영상에 "몸 팔다 왔대요"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등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하거나 학교 수업용 교재로 쓰이기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가부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초·중·고 학생별 워크북과 동영상·파워포인트 등 교사용 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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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위안부 교재 감수 진행중”
    • 입력 2015-04-14 16:37:39
    사회
여성가족부가 제작중인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리기' 교재와 동영상에 등장하는 표현과 역사관이 부적절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여가부는 현재 감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리기 교재'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용에 오류가 없어야 하는 만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감수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 감수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국회 동북아특위 위원 감수 등을 거쳐 교재 내용을 확정해 온라인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은 여가부가 제작 중인 학생용·교사용 위안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동영상에 "몸 팔다 왔대요"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등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하거나 학교 수업용 교재로 쓰이기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가부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초·중·고 학생별 워크북과 동영상·파워포인트 등 교사용 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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