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17살의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가 보코하람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집단납치 1년을 맞아 학생들 앞으로 공개편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말랄라가 편지에 '자신도 여성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 세력의 공격 대상이었다며 연대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가족과 재회할 때까지 쉼 없이 노력하겠다며 나이지리아 정부와 국제사회가 여학생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 치복주의 여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학생 3백여 명이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으며, 이 중 2백19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억류돼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말랄라가 편지에 '자신도 여성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 세력의 공격 대상이었다며 연대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가족과 재회할 때까지 쉼 없이 노력하겠다며 나이지리아 정부와 국제사회가 여학생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 치복주의 여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학생 3백여 명이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으며, 이 중 2백19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억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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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랄라, 보코하람 여학생 납치 1주년 공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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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16:38:07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17살의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가 보코하람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집단납치 1년을 맞아 학생들 앞으로 공개편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말랄라가 편지에 '자신도 여성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 세력의 공격 대상이었다며 연대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가족과 재회할 때까지 쉼 없이 노력하겠다며 나이지리아 정부와 국제사회가 여학생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 치복주의 여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학생 3백여 명이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으며, 이 중 2백19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억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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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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