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중국 등 주요국과의 잇따른 FTA 체결로 한국 방송 콘텐츠 시장이 외국 거대 자본에 잠식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주요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방송콘텐츠 제작 시장의 기회와 위기' 세미나에서 동덕여대 홍원식 교수는 FTA 체결로 영세한 제작사들은 제작 인프라가 유출되거나 제작 기반이 붕괴되는 등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산업의 성장 속에서 과실이 플랫폼과 유통 사업자에게만 집중됐다며 유통 중심의 사고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산업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나누어진 방송 관할 업무를 하나의 일관된 컨트롤타워에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주요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방송콘텐츠 제작 시장의 기회와 위기' 세미나에서 동덕여대 홍원식 교수는 FTA 체결로 영세한 제작사들은 제작 인프라가 유출되거나 제작 기반이 붕괴되는 등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산업의 성장 속에서 과실이 플랫폼과 유통 사업자에게만 집중됐다며 유통 중심의 사고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산업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나누어진 방송 관할 업무를 하나의 일관된 컨트롤타워에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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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로 한국 방송 콘텐츠 시장 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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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16:42:36
미국이나 중국 등 주요국과의 잇따른 FTA 체결로 한국 방송 콘텐츠 시장이 외국 거대 자본에 잠식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주요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방송콘텐츠 제작 시장의 기회와 위기' 세미나에서 동덕여대 홍원식 교수는 FTA 체결로 영세한 제작사들은 제작 인프라가 유출되거나 제작 기반이 붕괴되는 등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산업의 성장 속에서 과실이 플랫폼과 유통 사업자에게만 집중됐다며 유통 중심의 사고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산업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나누어진 방송 관할 업무를 하나의 일관된 컨트롤타워에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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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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