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들 “세월호 1주기에 대통령 해외 순방 반대”

입력 2015.04.14 (16:46) 수정 2015.04.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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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순방 일정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일부 청년단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순방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달팽이 유니온 등 20여 개 청년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 기일에 해외 순방을 나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출국 전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박 대통령의 남미 순방과 관련한 공개 질의문을 담은 서한을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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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단체들 “세월호 1주기에 대통령 해외 순방 반대”
    • 입력 2015-04-14 16:46:43
    • 수정2015-04-14 16:47:41
    사회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순방 일정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일부 청년단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순방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달팽이 유니온 등 20여 개 청년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 기일에 해외 순방을 나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출국 전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박 대통령의 남미 순방과 관련한 공개 질의문을 담은 서한을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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