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산케이 지국장 출금 해제는 당연한 일”

입력 2015.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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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 정부가 가토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 데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이번 조치는 일본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일단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토 지국장의 재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여러 기회를 통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출국금지 해제 조치에 대해 한국 측의 설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외교상 문제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8개월 동안 제한됐던 가토 전 지국장의 이동의 자유가 회복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기소도 하루빨리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고바야시 도쿄편집국장 명의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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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관방장관 “산케이 지국장 출금 해제는 당연한 일”
    • 입력 2015-04-14 17:37:09
    국제
스가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 정부가 가토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 데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이번 조치는 일본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일단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토 지국장의 재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여러 기회를 통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출국금지 해제 조치에 대해 한국 측의 설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외교상 문제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8개월 동안 제한됐던 가토 전 지국장의 이동의 자유가 회복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기소도 하루빨리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고바야시 도쿄편집국장 명의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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