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세월호 인양 등 선언 없으면 추모식 연기

입력 2015.04.14 (17:42) 수정 2015.04.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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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인양 선언과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선언이 없으면 내일로 예정된 1주기 추모식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16 가족협의회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온전한 선체 인양과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선언하고 안산 정부합동 분향소로 와 달라"고 촉구한 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또 지난 11일 세월호 행진 참가자 두 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청와대 민원실에 항의 서한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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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족, 세월호 인양 등 선언 없으면 추모식 연기
    • 입력 2015-04-14 17:42:38
    • 수정2015-04-15 06:37:24
    사회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인양 선언과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선언이 없으면 내일로 예정된 1주기 추모식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16 가족협의회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온전한 선체 인양과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선언하고 안산 정부합동 분향소로 와 달라"고 촉구한 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또 지난 11일 세월호 행진 참가자 두 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청와대 민원실에 항의 서한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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