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WC 2차예선 쿠웨이트와 G조

입력 2015.04.14 (18:47) 수정 2015.04.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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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중동의 '옛 강호' 쿠웨이트, 뼈아픈 패배를 안긴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실시한 월드컵 예선 조추첨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쿠웨이트는 1990년대까지 중동의 강팀으로 분류됐으나 2000년대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레바논은 한국이 7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1-2 충격 패를 당한 기억이 있다.

한국은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2차 예선을 통해 최종 예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각 조에 편성된 5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6월 16일 미얀마(원정), 9월 3일 라오스(홈), 9월 8일 레바논(원정), 10월 8일 쿠웨이트(원정), 11월 12일 미얀마(홈), 11월 17일 라오스(원정), 3월 24일 레바논(홈), 3월 29일 쿠웨이트(홈)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종예선 진출권은 2차 예선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팀 중 상위 4개국 등 총 12개국에 주어진다.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날 추첨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을 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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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WC 2차예선 쿠웨이트와 G조
    • 입력 2015-04-14 18:47:04
    • 수정2015-04-14 22:38:59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중동의 '옛 강호' 쿠웨이트, 뼈아픈 패배를 안긴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실시한 월드컵 예선 조추첨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쿠웨이트는 1990년대까지 중동의 강팀으로 분류됐으나 2000년대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레바논은 한국이 7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1-2 충격 패를 당한 기억이 있다.

한국은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2차 예선을 통해 최종 예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각 조에 편성된 5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6월 16일 미얀마(원정), 9월 3일 라오스(홈), 9월 8일 레바논(원정), 10월 8일 쿠웨이트(원정), 11월 12일 미얀마(홈), 11월 17일 라오스(원정), 3월 24일 레바논(홈), 3월 29일 쿠웨이트(홈)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종예선 진출권은 2차 예선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팀 중 상위 4개국 등 총 12개국에 주어진다.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날 추첨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을 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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