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들 꿈 계승” 단원장학재단 출범

입력 2015.04.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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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기리기 위한 '4.16 단원장학재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교육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희생된 250명의 학생들과 교사 11명을 되살리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4.16 단원장학재단은 희생자 261명 각각의 이름으로 된 장학회를 구성해, 희생자들이 못다 이룬 꿈을 이을 수 있는 학생과 교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학 재단은 현재까지 모두 천 3백여 명이 창립 회원으로 가입했고, 앞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5백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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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희생자들 꿈 계승” 단원장학재단 출범
    • 입력 2015-04-14 18:55:49
    사회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기리기 위한 '4.16 단원장학재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교육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희생된 250명의 학생들과 교사 11명을 되살리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4.16 단원장학재단은 희생자 261명 각각의 이름으로 된 장학회를 구성해, 희생자들이 못다 이룬 꿈을 이을 수 있는 학생과 교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학 재단은 현재까지 모두 천 3백여 명이 창립 회원으로 가입했고, 앞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5백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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