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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2명 경상
입력 2015.04.14 (21:31) 수정 2015.04.15 (07:48) 국제
어제 저녁 8시쯤 아시아나항공 162편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2명이 다쳤다고 일본 소방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탑승기에는 8명의 한국인 등 74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등 모두 82명이 타고 있었으며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전원 탈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 상당수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항공기가 비정상적으로 낮게 활주로에 접근하면서 공항 시설물에 부딪힌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공기 왼쪽 날개 부분이 활주로 300미터 전방의 무선설비에 부딪혀 파손됐으며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도 마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탑승했던 승객들은 착륙할 때 기체가 무언가에 부딪히는 느낌과 함께 엔진에서 불길이 나오는 것이 보였고 기내에 연기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착륙당시 히로시마 공항 주변에는 약한 비바람과 함께 안개가 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은 대책 본부를 설치해 경위파악에 나섰고, 국토교통부도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히로시마 공항에 조사반을 파견합니다.
  • 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2명 경상
    • 입력 2015-04-14 21:31:15
    • 수정2015-04-15 07:48:46
    국제
어제 저녁 8시쯤 아시아나항공 162편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2명이 다쳤다고 일본 소방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탑승기에는 8명의 한국인 등 74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등 모두 82명이 타고 있었으며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전원 탈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 상당수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항공기가 비정상적으로 낮게 활주로에 접근하면서 공항 시설물에 부딪힌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공기 왼쪽 날개 부분이 활주로 300미터 전방의 무선설비에 부딪혀 파손됐으며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도 마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탑승했던 승객들은 착륙할 때 기체가 무언가에 부딪히는 느낌과 함께 엔진에서 불길이 나오는 것이 보였고 기내에 연기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착륙당시 히로시마 공항 주변에는 약한 비바람과 함께 안개가 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은 대책 본부를 설치해 경위파악에 나섰고, 국토교통부도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히로시마 공항에 조사반을 파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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