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자녀 이름으로 형편 어려운 어린이 후원

입력 2015.04.14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아들을 잃은 안산 단원고 학생의 유가족들이 자녀들의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정기 후원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고 최성호 군 등 단원고 남학생 6명의 이름으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매달 2만 원에서 5만 원이 후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숨진 자녀들이 하고 싶었던 일을 대신 이뤄주고 싶었다"며 어린이 후원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유가족, 자녀 이름으로 형편 어려운 어린이 후원
    • 입력 2015-04-14 21:56:18
    사회
세월호 참사에서 아들을 잃은 안산 단원고 학생의 유가족들이 자녀들의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정기 후원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고 최성호 군 등 단원고 남학생 6명의 이름으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매달 2만 원에서 5만 원이 후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숨진 자녀들이 하고 싶었던 일을 대신 이뤄주고 싶었다"며 어린이 후원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