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오늘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숨 돌렸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다시 힘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이번 사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지면에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입국 현장에는 약 40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남녀 관계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기사를 내보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숨 돌렸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다시 힘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이번 사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지면에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입국 현장에는 약 40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남녀 관계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기사를 내보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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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명예훼손’ 산케이 전지국장 귀국…“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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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22:22:45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오늘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숨 돌렸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다시 힘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이번 사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지면에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입국 현장에는 약 40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남녀 관계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기사를 내보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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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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