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두산, 홈런 5방으로 KT 상대 대승
입력 2015.04.14 (22:31)
수정 2015.04.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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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와의 첫대면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형님'의 매서움을 보여줬다.
두산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시즌 1차전 방문 경기에서 양의지, 박건우, 김진형, 오재일, 양종민의 홈런 행진에 힘입어 18-2로 크게 이겼다.
장단 22안타를 치며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지난 12일 LG 트윈스전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딛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지난 주말 넥센 히어로즈와 치른 3연전에서 창단 첫 승리와 연승에 성공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쳤던 케이티는 다시 타선이 침묵하고 마운드가 붕괴해 참패를 당했다.
두산 진야곱과 케이티 정대현 두 선발투수가 나란히 3이닝만 소화한 가운데 승부는 허리싸움에서 갈렸다.
두산은 변진수(1⅔이닝), 오현택(3⅓이닝), 김강률(1이닝)이 남은 6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묶었다.
케이티는 심재민 1이닝 3실점, 김기표 1이닝 1실점, 이윤학 1이닝 6실점, 정성곤 1⅓이닝 4실점, 이성민 ⅔이닝 1실점 등으로 줄줄이 무너졌다.
케이티가 1회와 2회 1사 2, 3루 기회를 모두 놓치자 두산은 3회 1사 만루에서 정수빈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냈다.
양의지는 4회 솔로포에 이어 3-0으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6회 박건우의 투런 아치, 7회 김진형의 데뷔 첫 홈런은 물론 8회 오재일의 솔로포와 양종민의 데뷔 첫 홈런까지 연쇄 폭발하자 케이티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
케이티는 5회 1사 만루에서 두산 변진수가 던진 폭투 2개로 2점을 낸 덕분에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두산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시즌 1차전 방문 경기에서 양의지, 박건우, 김진형, 오재일, 양종민의 홈런 행진에 힘입어 18-2로 크게 이겼다.
장단 22안타를 치며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지난 12일 LG 트윈스전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딛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지난 주말 넥센 히어로즈와 치른 3연전에서 창단 첫 승리와 연승에 성공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쳤던 케이티는 다시 타선이 침묵하고 마운드가 붕괴해 참패를 당했다.
두산 진야곱과 케이티 정대현 두 선발투수가 나란히 3이닝만 소화한 가운데 승부는 허리싸움에서 갈렸다.
두산은 변진수(1⅔이닝), 오현택(3⅓이닝), 김강률(1이닝)이 남은 6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묶었다.
케이티는 심재민 1이닝 3실점, 김기표 1이닝 1실점, 이윤학 1이닝 6실점, 정성곤 1⅓이닝 4실점, 이성민 ⅔이닝 1실점 등으로 줄줄이 무너졌다.
케이티가 1회와 2회 1사 2, 3루 기회를 모두 놓치자 두산은 3회 1사 만루에서 정수빈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냈다.
양의지는 4회 솔로포에 이어 3-0으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6회 박건우의 투런 아치, 7회 김진형의 데뷔 첫 홈런은 물론 8회 오재일의 솔로포와 양종민의 데뷔 첫 홈런까지 연쇄 폭발하자 케이티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
케이티는 5회 1사 만루에서 두산 변진수가 던진 폭투 2개로 2점을 낸 덕분에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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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두산, 홈런 5방으로 KT 상대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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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22:31:59
- 수정2015-04-14 22:41:5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와의 첫대면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형님'의 매서움을 보여줬다.
두산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시즌 1차전 방문 경기에서 양의지, 박건우, 김진형, 오재일, 양종민의 홈런 행진에 힘입어 18-2로 크게 이겼다.
장단 22안타를 치며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지난 12일 LG 트윈스전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딛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지난 주말 넥센 히어로즈와 치른 3연전에서 창단 첫 승리와 연승에 성공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쳤던 케이티는 다시 타선이 침묵하고 마운드가 붕괴해 참패를 당했다.
두산 진야곱과 케이티 정대현 두 선발투수가 나란히 3이닝만 소화한 가운데 승부는 허리싸움에서 갈렸다.
두산은 변진수(1⅔이닝), 오현택(3⅓이닝), 김강률(1이닝)이 남은 6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묶었다.
케이티는 심재민 1이닝 3실점, 김기표 1이닝 1실점, 이윤학 1이닝 6실점, 정성곤 1⅓이닝 4실점, 이성민 ⅔이닝 1실점 등으로 줄줄이 무너졌다.
케이티가 1회와 2회 1사 2, 3루 기회를 모두 놓치자 두산은 3회 1사 만루에서 정수빈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냈다.
양의지는 4회 솔로포에 이어 3-0으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6회 박건우의 투런 아치, 7회 김진형의 데뷔 첫 홈런은 물론 8회 오재일의 솔로포와 양종민의 데뷔 첫 홈런까지 연쇄 폭발하자 케이티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
케이티는 5회 1사 만루에서 두산 변진수가 던진 폭투 2개로 2점을 낸 덕분에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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