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3명 경상
입력 2015.04.14 (23:12)
수정 2015.04.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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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객 23명이 다쳤는데요.
도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호 특파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밤 8시 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 정지를 했는데요,
이 사고로 항공기 왼쪽 주날개가 일부 손상이 됐고, 엔진에서 연기도 나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모두 기체에서 탈출했지만,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일본인 탑승객 : "창 밖을 봤는데,엔진 쪽에 연기가 많이 나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히로시마 항공은 밤 8시 20분부터 폐쇄된 상태로 히로시마 발 항공편은 모두 결항되고, 도착 편은 인근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히로시마 공항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고, 안개도 일부 끼었지만, 시정거리가 6km로 운항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객 23명이 다쳤는데요.
도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호 특파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밤 8시 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 정지를 했는데요,
이 사고로 항공기 왼쪽 주날개가 일부 손상이 됐고, 엔진에서 연기도 나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모두 기체에서 탈출했지만,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일본인 탑승객 : "창 밖을 봤는데,엔진 쪽에 연기가 많이 나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히로시마 항공은 밤 8시 20분부터 폐쇄된 상태로 히로시마 발 항공편은 모두 결항되고, 도착 편은 인근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히로시마 공항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고, 안개도 일부 끼었지만, 시정거리가 6km로 운항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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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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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23:21:21
- 수정2015-04-15 07:17:14
<앵커 멘트>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객 23명이 다쳤는데요.
도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호 특파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밤 8시 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 정지를 했는데요,
이 사고로 항공기 왼쪽 주날개가 일부 손상이 됐고, 엔진에서 연기도 나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모두 기체에서 탈출했지만,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일본인 탑승객 : "창 밖을 봤는데,엔진 쪽에 연기가 많이 나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히로시마 항공은 밤 8시 20분부터 폐쇄된 상태로 히로시마 발 항공편은 모두 결항되고, 도착 편은 인근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히로시마 공항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고, 안개도 일부 끼었지만, 시정거리가 6km로 운항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객 23명이 다쳤는데요.
도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호 특파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밤 8시 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 정지를 했는데요,
이 사고로 항공기 왼쪽 주날개가 일부 손상이 됐고, 엔진에서 연기도 나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모두 기체에서 탈출했지만,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일본인 탑승객 : "창 밖을 봤는데,엔진 쪽에 연기가 많이 나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히로시마 항공은 밤 8시 20분부터 폐쇄된 상태로 히로시마 발 항공편은 모두 결항되고, 도착 편은 인근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히로시마 공항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고, 안개도 일부 끼었지만, 시정거리가 6km로 운항에는 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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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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