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 사라소타챌린저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15.04.20 (0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짝을 이룬 정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파쿤도 아궤요-파쿤도 바그니스(이상 아르헨티나) 조에 1-2(6-3 2-6 11-13)으로 졌다.

정현 조는 첫 세트를 6-3으로 따냈으나 두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줬다. 세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서다 8-6까지 앞서갔지만 결국 11-13으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본 정현은 복식 준우승으로 상금 3천600 달러(약 400만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확보했다.

정현은 이번 주 미국 사바나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참가한 뒤 귀국해 5월 2일부터 열리는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와 서울오픈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할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현, ATP 사라소타챌린저 ‘아쉬운 준우승’
    • 입력 2015-04-20 07:47:15
    연합뉴스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짝을 이룬 정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파쿤도 아궤요-파쿤도 바그니스(이상 아르헨티나) 조에 1-2(6-3 2-6 11-13)으로 졌다. 정현 조는 첫 세트를 6-3으로 따냈으나 두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줬다. 세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서다 8-6까지 앞서갔지만 결국 11-13으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본 정현은 복식 준우승으로 상금 3천600 달러(약 400만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확보했다. 정현은 이번 주 미국 사바나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참가한 뒤 귀국해 5월 2일부터 열리는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와 서울오픈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