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슈퍼매치 스폰서십 효과 112억원

입력 2015.04.20 (10:00) 수정 2015.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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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 매치'의 스폰서십 효과가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수원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의 후원 효과를 스포츠마케팅 미디어분석 전문업체 SMS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한 결과 112억 2천835만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TV 중계로 96억3천818만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생중계 4천552만원, 인터넷 뉴스 2억1천382만원, 경기장 내부 장치장식물 등 13억3천82만원으로 세분화해서 집계됐다.

분석 항목은 중계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말, 중계 화면 자막, 유니폼, 경기장 내 배너, 정면과 측면 광고판, 인터뷰 배경, 골대 주위 광고판, 타이틀스폰서 보드, 팀 벤치, 공인구 등을 대상으로 했고 K리그와 수원, 서울의 모든 후원업체가 누린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방송 스포츠뉴스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신문 기사와 사진 등을 통한 분석을 더하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맹 관계자는 "슈퍼매치 한 경기의 후원 효과를 분석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K리그 후원이 기업의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의미 있는 자료"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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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서울 슈퍼매치 스폰서십 효과 112억원
    • 입력 2015-04-20 10:00:17
    • 수정2015-04-20 14:09:5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 매치'의 스폰서십 효과가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수원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의 후원 효과를 스포츠마케팅 미디어분석 전문업체 SMS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한 결과 112억 2천835만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TV 중계로 96억3천818만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생중계 4천552만원, 인터넷 뉴스 2억1천382만원, 경기장 내부 장치장식물 등 13억3천82만원으로 세분화해서 집계됐다.

분석 항목은 중계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말, 중계 화면 자막, 유니폼, 경기장 내 배너, 정면과 측면 광고판, 인터뷰 배경, 골대 주위 광고판, 타이틀스폰서 보드, 팀 벤치, 공인구 등을 대상으로 했고 K리그와 수원, 서울의 모든 후원업체가 누린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방송 스포츠뉴스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신문 기사와 사진 등을 통한 분석을 더하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맹 관계자는 "슈퍼매치 한 경기의 후원 효과를 분석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K리그 후원이 기업의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의미 있는 자료"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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