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미, 인권유린 책임 북한 당국자들 제재 검토”

입력 2015.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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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는 북한 당국자들을 대북 행정명령에 따라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북한 인권 상황에도 분명히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행정명령이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기존의 대북제재를 강화해준다며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가할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오바마 대통령은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부와 노동당을 직접 겨냥한 고강도 대북제재 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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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A “미, 인권유린 책임 북한 당국자들 제재 검토”
    • 입력 2015-04-20 11:02:27
    정치
미국이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는 북한 당국자들을 대북 행정명령에 따라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북한 인권 상황에도 분명히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행정명령이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기존의 대북제재를 강화해준다며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가할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오바마 대통령은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부와 노동당을 직접 겨냥한 고강도 대북제재 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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