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농도 오전 10~12시 최고”

입력 2015.04.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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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가나 심리,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숲의 '힐링물질' 피톤치드 농도가 계절 중에는 여름,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민주지산과 속리산 등 충북 4개 지점의 계절별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여름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간별로는 오전 10시가 796pptv(피피티비)로 가장 높았고 낮 12시는 700pptv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숲이 조성된 도시공원에서도 침엽수림이 많은 산속보다는 못하지만 상당량의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 공원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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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톤치드 농도 오전 10~12시 최고”
    • 입력 2015-04-20 11:53:16
    생활·건강
면역력 증가나 심리,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숲의 '힐링물질' 피톤치드 농도가 계절 중에는 여름,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민주지산과 속리산 등 충북 4개 지점의 계절별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여름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간별로는 오전 10시가 796pptv(피피티비)로 가장 높았고 낮 12시는 700pptv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숲이 조성된 도시공원에서도 침엽수림이 많은 산속보다는 못하지만 상당량의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 공원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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