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동평화특사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중동에서의 돈벌이 의혹으로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운영하는 자문회사 TBA가 콜롬비아 정부에 광산 거래 수입 20억 파운드의 배분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하고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수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할 특사가 특정 지역과 연관된 자문활동을 하고 수수료를 받아 이해 충돌의 소지를 낳게 된 셈입니다.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특사의 지위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에 접근했는지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일로 블레어 전 총리에게 특사를 그만두라는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면서 몇 주 내로 특사 사임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통의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운영하는 자문회사 TBA가 콜롬비아 정부에 광산 거래 수입 20억 파운드의 배분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하고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수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할 특사가 특정 지역과 연관된 자문활동을 하고 수수료를 받아 이해 충돌의 소지를 낳게 된 셈입니다.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특사의 지위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에 접근했는지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일로 블레어 전 총리에게 특사를 그만두라는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면서 몇 주 내로 특사 사임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통의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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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평화특사 블레어, 돈벌이 의혹으로 또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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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4:10:21
유엔 중동평화특사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중동에서의 돈벌이 의혹으로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운영하는 자문회사 TBA가 콜롬비아 정부에 광산 거래 수입 20억 파운드의 배분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하고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수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할 특사가 특정 지역과 연관된 자문활동을 하고 수수료를 받아 이해 충돌의 소지를 낳게 된 셈입니다.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특사의 지위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에 접근했는지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일로 블레어 전 총리에게 특사를 그만두라는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면서 몇 주 내로 특사 사임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통의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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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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