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등급제.부양 의무제 폐지” 도심 집회

입력 2015.04.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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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개 관련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 투쟁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3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투쟁단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에 포함된 부정수급 사례 모니터 제도가, 사회적 약자인 복지 수급자를 예비 범죄자로 몰아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1시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장애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진로를 이탈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에 가로막히는 등 충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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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등급제.부양 의무제 폐지” 도심 집회
    • 입력 2015-04-20 15:39:20
    사회
70여 개 관련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 투쟁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3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투쟁단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에 포함된 부정수급 사례 모니터 제도가, 사회적 약자인 복지 수급자를 예비 범죄자로 몰아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1시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장애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진로를 이탈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에 가로막히는 등 충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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