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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성완종 사면 특혜·김기춘 출국’ 공방
입력 2015.04.20 (16:48) 수정 2015.04.21 (07:21) 정치
여야는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가 고 성 전 회장을 두번 특별사면한 데 대해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성 전 회장이 두번째 사면을 받기 전에 경남기업에서 32억 원이 인출됐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돈을 받고 사면권을 판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국 여부를 따져 물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김기춘 전 실장의 휴대전화가 해외 로밍돼 있고, 어제 일본행 비행기에셔 목격됐다면서 관련자들을 출국금지시켰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했는지 여부는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또 청와대나 총리가 검찰 수사를 지휘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수사자료가 청와대나 총리실로 오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장관은 성 전 회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서는 구인영장 집행은 신중하게 하고 있지만, 구속 대상자의 신병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법사위, ‘성완종 사면 특혜·김기춘 출국’ 공방
    • 입력 2015-04-20 16:48:21
    • 수정2015-04-21 07:21:41
    정치
여야는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가 고 성 전 회장을 두번 특별사면한 데 대해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성 전 회장이 두번째 사면을 받기 전에 경남기업에서 32억 원이 인출됐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돈을 받고 사면권을 판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국 여부를 따져 물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김기춘 전 실장의 휴대전화가 해외 로밍돼 있고, 어제 일본행 비행기에셔 목격됐다면서 관련자들을 출국금지시켰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했는지 여부는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또 청와대나 총리가 검찰 수사를 지휘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수사자료가 청와대나 총리실로 오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장관은 성 전 회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서는 구인영장 집행은 신중하게 하고 있지만, 구속 대상자의 신병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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