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문대표, 불법대선자금·특사 조사 대상 예외 아냐”

입력 2015.04.20 (17:26) 수정 2015.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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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과거 불법 대선자금과 특별사면 논란에 대해 우선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민주당도 113억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면서 이회창 후보가 속했던 한나라당이 받은 823억 원을 '차떼기'라고 비난한다면 113억원은 무슨 떼기인지 문 대표가 답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정부 시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 대표 역시 검찰 조사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문 대표는 과연 완전무결하고 자유로운 위치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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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문대표, 불법대선자금·특사 조사 대상 예외 아냐”
    • 입력 2015-04-20 17:26:50
    • 수정2015-04-20 17:47:17
    정치
새누리당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과거 불법 대선자금과 특별사면 논란에 대해 우선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민주당도 113억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면서 이회창 후보가 속했던 한나라당이 받은 823억 원을 '차떼기'라고 비난한다면 113억원은 무슨 떼기인지 문 대표가 답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정부 시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 대표 역시 검찰 조사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문 대표는 과연 완전무결하고 자유로운 위치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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