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를 협박해 휴대전화 요금 명목으로 1억 원 넘게 뜯어낸 4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청각장애인 61살 김모 씨 부부에게 자신이 대납한 휴대전화 요금을 갚으라며 2천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양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또 장애인 부부의 명의를 도용해 5년 동안 휴대전화를 30차례 넘게 개통해 보조금도 반복적으로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지적능력이 다소 낮은 김 씨 부부는 피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다 양 씨가 퇴직금까지 가로채려 하자 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청각장애인 61살 김모 씨 부부에게 자신이 대납한 휴대전화 요금을 갚으라며 2천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양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또 장애인 부부의 명의를 도용해 5년 동안 휴대전화를 30차례 넘게 개통해 보조금도 반복적으로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지적능력이 다소 낮은 김 씨 부부는 피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다 양 씨가 퇴직금까지 가로채려 하자 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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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협박 ‘휴대전화 요금’ 명목 억대 뜯어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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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9:34:48
장애인 부부를 협박해 휴대전화 요금 명목으로 1억 원 넘게 뜯어낸 4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청각장애인 61살 김모 씨 부부에게 자신이 대납한 휴대전화 요금을 갚으라며 2천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양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또 장애인 부부의 명의를 도용해 5년 동안 휴대전화를 30차례 넘게 개통해 보조금도 반복적으로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지적능력이 다소 낮은 김 씨 부부는 피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다 양 씨가 퇴직금까지 가로채려 하자 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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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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