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새 주인 찾기 또 ‘불발’…청산 위기 현실화

입력 2015.04.21 (00:05) 수정 2015.04.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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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관리 중인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다시 청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3개 업체들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결과 실질적인 인수 의사나 능력이 없어 후속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관리인과 채권자 협의를 거쳐 향후 절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팬택이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팬택의 공개 매각 마감일인 지난 17일 국내외 업체 3곳이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과 KDB대우증권 측에 인수의향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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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새 주인 찾기 또 ‘불발’…청산 위기 현실화
    • 입력 2015-04-21 00:05:54
    • 수정2015-04-21 07:59:35
    경제
법정 관리 중인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다시 청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3개 업체들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결과 실질적인 인수 의사나 능력이 없어 후속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관리인과 채권자 협의를 거쳐 향후 절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팬택이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팬택의 공개 매각 마감일인 지난 17일 국내외 업체 3곳이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과 KDB대우증권 측에 인수의향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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