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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박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 표명
입력 2015.04.21 (01:04) 수정 2015.04.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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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완구 국무총리가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질문>
최영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이완구 국무총리가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수용 여부 등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 총리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당초 오늘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
이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의 표명을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답변>
야당이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고,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오늘 의총을 열고 내일 해임안을 제출하는 등의 시간표를 짰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해임 건의안 처리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더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의 동참과 의사일정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순방 외교 중에 굳이 해임건의안을 내는 것은 정치 도의상 무리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다만, 일단 오는 27일 박 대통령이 귀국하면 다 해결될 것이라며 사실상 이완구 총리의 사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며칠 기다려 달라는 의미가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해야 된다는 것이지... 아니면 사퇴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다거나 그런 의미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둘 다 포함 되는 것이라 답해, 이 총리 사퇴에 대해 처음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여권 내 초재선 의원들은 국정 운영의 부담을 덜기위해 박 대통령 귀국 전에 이 총리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받아들인 이 총리가 결국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 이완구 총리, 박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 표명
    • 입력 2015-04-21 01:09:44
    • 수정2015-04-21 07:58:19
<앵커 멘트>

이완구 국무총리가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질문>
최영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이완구 국무총리가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수용 여부 등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 총리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당초 오늘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
이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의 표명을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답변>
야당이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고,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오늘 의총을 열고 내일 해임안을 제출하는 등의 시간표를 짰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해임 건의안 처리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더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의 동참과 의사일정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순방 외교 중에 굳이 해임건의안을 내는 것은 정치 도의상 무리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다만, 일단 오는 27일 박 대통령이 귀국하면 다 해결될 것이라며 사실상 이완구 총리의 사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며칠 기다려 달라는 의미가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해야 된다는 것이지... 아니면 사퇴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다거나 그런 의미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둘 다 포함 되는 것이라 답해, 이 총리 사퇴에 대해 처음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여권 내 초재선 의원들은 국정 운영의 부담을 덜기위해 박 대통령 귀국 전에 이 총리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받아들인 이 총리가 결국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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