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아베, 일제 전쟁 범죄 정직하게 마주해야”

입력 2015.04.2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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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 범죄를 솔직하게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아베 총리와 일본의 역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은 일본이 패전 70년을 맞아 전후 재건과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 관계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아베 총리가 얼마나 정직하게 일본의 전쟁 역사를 마주할 것인지에 따라 미국 방문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21세기에 국제사회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기 원하는 아베 총리가 자국의 과거에 대한 비판을 계속 거부하려 한다면 더 큰 역할을 신뢰감 있게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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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즈 “아베, 일제 전쟁 범죄 정직하게 마주해야”
    • 입력 2015-04-21 04:19:02
    국제
미국 뉴욕타임스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 범죄를 솔직하게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아베 총리와 일본의 역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은 일본이 패전 70년을 맞아 전후 재건과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 관계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아베 총리가 얼마나 정직하게 일본의 전쟁 역사를 마주할 것인지에 따라 미국 방문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21세기에 국제사회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기 원하는 아베 총리가 자국의 과거에 대한 비판을 계속 거부하려 한다면 더 큰 역할을 신뢰감 있게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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