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IS 합류 모의한 6명 붙잡혀

입력 2015.04.21 (04:54) 수정 2015.04.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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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IS합류를 공동 모의한 20살 전후의 젊은이 6명이 붙잡혔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21살 모하메드 아브디하미드 파라 등 19살부터 21살까지의 젊은이 6명이 IS 등 해외 테러 조직 합류를 모의하거나 실제 합류를 시도하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등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해말 뉴욕 JFK공항에서 한 차례 출국을 저지당하고도 또다시 IS합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미 IS에 합류한 미국인이 미네소타주 현지인과 접촉해 모집활동을 펴는 등 더 크고 광범위한 IS 연계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네소타주는, 미국 내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의 최대 주거지로, 지난 2007년 이래 최소한 22명의 이 지역 출신이 해외 테러 조직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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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IS 합류 모의한 6명 붙잡혀
    • 입력 2015-04-21 04:54:11
    • 수정2015-04-21 08:04:13
    국제
미국에서 IS합류를 공동 모의한 20살 전후의 젊은이 6명이 붙잡혔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21살 모하메드 아브디하미드 파라 등 19살부터 21살까지의 젊은이 6명이 IS 등 해외 테러 조직 합류를 모의하거나 실제 합류를 시도하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등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해말 뉴욕 JFK공항에서 한 차례 출국을 저지당하고도 또다시 IS합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미 IS에 합류한 미국인이 미네소타주 현지인과 접촉해 모집활동을 펴는 등 더 크고 광범위한 IS 연계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네소타주는, 미국 내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의 최대 주거지로, 지난 2007년 이래 최소한 22명의 이 지역 출신이 해외 테러 조직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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