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지도자 카스트로 러시아 승전 행사 참석 예정”

입력 2015.04.2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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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최고 지도자인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다음 달 러시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카르도 카브리사스 루이스 쿠바 각료회의 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카스트로 의장의 2차 대전 승전 기념식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당초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참석하기로 했지만, 러시아가 최근 이란에 방공 미사일을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모스크바 주재 대사를 참석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초청장을 보낸 68개국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약 25개국 정상이 참석을 확인해 왔고 서방 지도자 가운데는 체코의 밀로스 제만 대통령과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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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지도자 카스트로 러시아 승전 행사 참석 예정”
    • 입력 2015-04-21 04:54:31
    국제
쿠바 최고 지도자인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다음 달 러시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카르도 카브리사스 루이스 쿠바 각료회의 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카스트로 의장의 2차 대전 승전 기념식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당초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참석하기로 했지만, 러시아가 최근 이란에 방공 미사일을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모스크바 주재 대사를 참석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초청장을 보낸 68개국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약 25개국 정상이 참석을 확인해 왔고 서방 지도자 가운데는 체코의 밀로스 제만 대통령과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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