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시 이승우, ‘최연소 대표’ 도전장

입력 2015.04.21 (06:21) 수정 2015.04.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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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한국의 메시' 이승우가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8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휸련을 시작한 당찬 17살 소년 이승우를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19살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동국.

18살에 태극마크를 단 뒤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

17살 이승우의 목표는 이들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머리 색깔부터 눈에 확 띄는 이승우는 18세 이하 대표팀의 막내지만,

낯설법한 형들과의 훈련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녹취> 안익수(감독) : "한 템포!!!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임도!"

감독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곧바로 훈련에 적용합니다.

교육을 위해 한국에 온 이탈리아 코치들까지 보러 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승우의 꿈은 최연소 국가대표입니다.

<인터뷰> 이승우 :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대표팀에 뽑힐 수도 있고 슈틸리케 감독님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은 17세 241일의 나이에 국가대표가 된 김판근입니다.

17세 100일을 갓 넘긴 이승우가 4개월여 안에 대표가 된다면 신기록입니다.

<인터뷰> 이승우 : "국대로 뛰게 된다면 (한국대표팀의)공격수 부재라든지 그런 이야기 그런 걱정 없게 책임감갖고 골 많이 넣을수 있도록 할게요."

29일 시작되는 수원JS컵에 출전할 이승우가 슈틸리케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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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메시 이승우, ‘최연소 대표’ 도전장
    • 입력 2015-04-21 06:23:25
    • 수정2015-04-21 0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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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한국의 메시' 이승우가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8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휸련을 시작한 당찬 17살 소년 이승우를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19살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동국.

18살에 태극마크를 단 뒤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

17살 이승우의 목표는 이들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머리 색깔부터 눈에 확 띄는 이승우는 18세 이하 대표팀의 막내지만,

낯설법한 형들과의 훈련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녹취> 안익수(감독) : "한 템포!!!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임도!"

감독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곧바로 훈련에 적용합니다.

교육을 위해 한국에 온 이탈리아 코치들까지 보러 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승우의 꿈은 최연소 국가대표입니다.

<인터뷰> 이승우 :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대표팀에 뽑힐 수도 있고 슈틸리케 감독님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은 17세 241일의 나이에 국가대표가 된 김판근입니다.

17세 100일을 갓 넘긴 이승우가 4개월여 안에 대표가 된다면 신기록입니다.

<인터뷰> 이승우 : "국대로 뛰게 된다면 (한국대표팀의)공격수 부재라든지 그런 이야기 그런 걱정 없게 책임감갖고 골 많이 넣을수 있도록 할게요."

29일 시작되는 수원JS컵에 출전할 이승우가 슈틸리케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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