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급등락 방지”…5대 농산물 생산약정제 도입

입력 2015.04.21 (06:45) 수정 2015.04.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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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춧값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일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농가와 계약을 맺고 주요 농산물의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과 정부가 농산물의 적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재배지에서 생산량을 조절하는 생산약정제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적용 대상은 배추와 양파, 무와 고추, 마늘 등 5개 농산물입니다.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했을 때 자치단체나 농협이 지시를 내리면 계약을 체결한 농가들은 출하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농가는 농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졌을 때 평년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1대 1로 무료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상담 내용은 부채관리와 금융투자 위험관리, 생활 세금 관련 등입니다.

이용을 원하면 금감원 본원 금융민원센터에서 대면 상담하거나, 국번 없이 1332번을 통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70%가 지난해 유급휴가를 열흘 미만으로 썼다고 응답했습니다.

휴가를 4일에서 6일까지를 쓴 직장인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휴가를 하루도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도 12%나 됐습니다.

직장인의 52%는 휴가를 신청할 때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가장 신경쓴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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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춧값 급등락 방지”…5대 농산물 생산약정제 도입
    • 입력 2015-04-21 06:46:51
    • 수정2015-04-21 0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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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춧값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일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농가와 계약을 맺고 주요 농산물의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과 정부가 농산물의 적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재배지에서 생산량을 조절하는 생산약정제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적용 대상은 배추와 양파, 무와 고추, 마늘 등 5개 농산물입니다.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했을 때 자치단체나 농협이 지시를 내리면 계약을 체결한 농가들은 출하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농가는 농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졌을 때 평년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1대 1로 무료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상담 내용은 부채관리와 금융투자 위험관리, 생활 세금 관련 등입니다.

이용을 원하면 금감원 본원 금융민원센터에서 대면 상담하거나, 국번 없이 1332번을 통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70%가 지난해 유급휴가를 열흘 미만으로 썼다고 응답했습니다.

휴가를 4일에서 6일까지를 쓴 직장인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휴가를 하루도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도 12%나 됐습니다.

직장인의 52%는 휴가를 신청할 때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가장 신경쓴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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