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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때 우승자 또 우승…“보스턴은 강하다”
입력 2015.04.21 (08:47) 국제
제119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테러가 발생했던 2013년 우승자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의 렐리사 데시사가 2시간 9분 17초의 비공식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시사는 결승점에 도착하자마자 보스턴 시민들이 테러의 아픔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슬로건인 "보스턴은 강하다"를 외쳤습니다.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하는 바람에 데시사의 우승은 세간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데시사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금메달을 보스턴 시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오늘로 예정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두고 열려 경기 내내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지만, 별다른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보스턴 테러 때 우승자 또 우승…“보스턴은 강하다”
    • 입력 2015-04-21 08:47:39
    국제
제119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테러가 발생했던 2013년 우승자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의 렐리사 데시사가 2시간 9분 17초의 비공식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시사는 결승점에 도착하자마자 보스턴 시민들이 테러의 아픔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슬로건인 "보스턴은 강하다"를 외쳤습니다.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하는 바람에 데시사의 우승은 세간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데시사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금메달을 보스턴 시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오늘로 예정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두고 열려 경기 내내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지만, 별다른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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