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총리 사의, 국정위해 불가피한 선택”

입력 2015.04.21 (09:40) 수정 2015.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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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누차 강조했듯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특검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며, 지난 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미 특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이번 사건만 별도의 특검법을 만들자고 주장하지만, 이는 검찰 수사가 끝나더라도 질질 끌어보려는 생각으로 보인다며, 야당만 동의한다면 이번 주 주례회동에서 특검 준비절차에 착수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정책위 의장도 야당은 이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여야가 합의한 사항에 대해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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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1 09:40:03
    • 수정2015-04-21 10:43:30
    정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누차 강조했듯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특검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며, 지난 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미 특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이번 사건만 별도의 특검법을 만들자고 주장하지만, 이는 검찰 수사가 끝나더라도 질질 끌어보려는 생각으로 보인다며, 야당만 동의한다면 이번 주 주례회동에서 특검 준비절차에 착수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정책위 의장도 야당은 이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여야가 합의한 사항에 대해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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