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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누적 발전량 3조㎾h 달성…안전성 논란 여전
입력 2015.04.21 (09:52) 수정 2015.04.21 (10:5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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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누적 발전량이 37년 만에 3조kWh(킬로와트시)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5위 원전 보유국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여전합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간의 공사 끝에 1978년 고리1호 원자력 발전소가 첫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훈(전 한전 사장) : "건설하는 동안 석유 파동이 일어나서 정말 우리가 적기에 잘 착수했다는 생각을 했고요."

월성 1호기, 한빛 1호기에 이어 1998년에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형 원전 한울 3호기도 등장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은 모두 23기.

국내 전력생산의 30%를 맡고 있습니다.

'원전시대'를 연지 37년 만에 누적 발전량이 3조kWh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65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안정적인 산업체의 활동하고 연결이 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지만 안전성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불량부품 납품 등 각종 비리는 원전에 대한 불신을 키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불안감이 커지면서, 월성 1호기는 논란 끝에 가까스로 수명이 연장됐습니다.

한빛 3호기는 가동 하루 만에 또 고장 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이원영(환경운동연합 처장) :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했는데도 그런 일이 발생하잖아요. 그러면 원전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안전점검 시스템에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볼 수밖에 없는 거죠."

전문가들은 세계 5위 원전 보유국인 만큼 이제는 국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덜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더 집중할 때라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 원전 누적 발전량 3조㎾h 달성…안전성 논란 여전
    • 입력 2015-04-21 09:54:26
    • 수정2015-04-21 10:52:33
    930뉴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누적 발전량이 37년 만에 3조kWh(킬로와트시)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5위 원전 보유국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여전합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간의 공사 끝에 1978년 고리1호 원자력 발전소가 첫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훈(전 한전 사장) : "건설하는 동안 석유 파동이 일어나서 정말 우리가 적기에 잘 착수했다는 생각을 했고요."

월성 1호기, 한빛 1호기에 이어 1998년에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형 원전 한울 3호기도 등장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은 모두 23기.

국내 전력생산의 30%를 맡고 있습니다.

'원전시대'를 연지 37년 만에 누적 발전량이 3조kWh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65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안정적인 산업체의 활동하고 연결이 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지만 안전성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불량부품 납품 등 각종 비리는 원전에 대한 불신을 키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불안감이 커지면서, 월성 1호기는 논란 끝에 가까스로 수명이 연장됐습니다.

한빛 3호기는 가동 하루 만에 또 고장 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이원영(환경운동연합 처장) :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했는데도 그런 일이 발생하잖아요. 그러면 원전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안전점검 시스템에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볼 수밖에 없는 거죠."

전문가들은 세계 5위 원전 보유국인 만큼 이제는 국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덜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더 집중할 때라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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