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도시에 첫 흑인시장 당선되자 경찰 ‘줄사직’

입력 2015.04.21 (10:31) 수정 2015.04.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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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소도시에서 첫 흑인 시장이 당선되자 경찰 등 시 정부 공무원 상당수가 사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미주리 주의 인구 7백 명 소도시 파마에서 최근 경찰관 6명 가운데 상근직 3명과 비상근직 2명 등 모두 5명이 사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관 외에도 시 소속 변호사와 사무원, 폐수처리장 관리자 등 시 정부 관계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흑인 여성 타이러스 버드가 지난 14일 새 시장으로 취임하기 직전 줄줄이 사직했습니다.

미국 내 인터넷과 언론매체에서는 파마 시 공무원들의 사직과 인종 차별의 관련 여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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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소도시에 첫 흑인시장 당선되자 경찰 ‘줄사직’
    • 입력 2015-04-21 10:31:18
    • 수정2015-04-21 10:42:32
    국제
미국 미주리주 소도시에서 첫 흑인 시장이 당선되자 경찰 등 시 정부 공무원 상당수가 사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미주리 주의 인구 7백 명 소도시 파마에서 최근 경찰관 6명 가운데 상근직 3명과 비상근직 2명 등 모두 5명이 사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관 외에도 시 소속 변호사와 사무원, 폐수처리장 관리자 등 시 정부 관계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흑인 여성 타이러스 버드가 지난 14일 새 시장으로 취임하기 직전 줄줄이 사직했습니다.

미국 내 인터넷과 언론매체에서는 파마 시 공무원들의 사직과 인종 차별의 관련 여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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