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미 백악관 보안 또 뚫려 외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뉴스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뉴스입니다.

미국 백악관의 보안이 또 뚫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밤, 담을 넘다가 적발된 침입자를 체포한 건데요.

구체적인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고 현재 조사 중입니다.

경비가 삼엄해야 할 야간에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난 것에 미국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똑같이 닮은 로봇 안내원

일본 도쿄의 한 백화점에서 사람을 꼭 빼닮은 로봇 안내원을 선보였는데요.

일본의 한 전자회사에서 만든 로봇 '지히라 아이코'입니다.

얼굴의 움직임까지도 실제 사람과 많이 닮았는데요.

얼굴과 양팔 등 43곳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녹음된 말에 맞춰 움직일 뿐, 아직 실제 대화는 불가능한데요.

전자회사는 로봇을 더 발전시켜 안내 업무뿐 아니라 복지 분야에서도 사용할 예정이라네요.

중국 금 보유량, 세계 2위

중국의 금 보유량이 세계 2위에 올랐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금융정보제공업체의 조사 결과인데요.

부동의 1위는 총 8,133톤의 금을 보유한 미국입니다.

3,384톤으로 만년 2위를 지키고 있던 독일을 제치고, 중국이 3,510톤으로 새롭게 2위로 부상했다네요.

‘비비안 리’ 드레스, 1억 5천만 원

할리우드 고전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인 비비안 리가 입었던 드레스가 우리 돈 약 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영화배우 '비비안 리'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에서 그녀가 입었던 의상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경매에 나온 건데요.

회색과 검은색이 섞인 이 드레스가 의상들 중 최고가인 1억 5천만 원에 팔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