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노예 발언’ 근로감독관 존재 이유 없어”

입력 2015.04.21 (11:01) 수정 2015.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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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경남 김해의 한 근로감독관이 체불 임금 해결을 요구하는 인터넷 설치기사들에게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다'고 발언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해당 근로감독관의 언행은 본분을 망각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사업주의 위법행위와 근로자들의 억울함을 살펴야 하는 근로감독관이 사측을 대변해 스스로 존재 의미가 없음을 증명했다면서 해당 근로감독관은 인터넷 기사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대오각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9시 뉴스는 어제 경남 김해 지역의 인터넷 설치기사들이 체불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감독관을 찾았다가 근로자는 사용자로부터 돈을 받고 일하는 동안 노예나 다름없다는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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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1 11:01:21
    • 수정2015-04-21 11:05:58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은 경남 김해의 한 근로감독관이 체불 임금 해결을 요구하는 인터넷 설치기사들에게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다'고 발언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해당 근로감독관의 언행은 본분을 망각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사업주의 위법행위와 근로자들의 억울함을 살펴야 하는 근로감독관이 사측을 대변해 스스로 존재 의미가 없음을 증명했다면서 해당 근로감독관은 인터넷 기사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대오각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9시 뉴스는 어제 경남 김해 지역의 인터넷 설치기사들이 체불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감독관을 찾았다가 근로자는 사용자로부터 돈을 받고 일하는 동안 노예나 다름없다는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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