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우유통과 신발장에 든 열쇠를 찾아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달 2일 낮,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 신발장에서 피해자가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빈집에 침입한 뒤 3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하 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투자하기 위해 사채를 썼다가 실패하자 빚 천만 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달 2일 낮,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 신발장에서 피해자가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빈집에 침입한 뒤 3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하 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투자하기 위해 사채를 썼다가 실패하자 빚 천만 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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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장·우유통에 든 열쇠 노려 빈집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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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2:00:05
서울 강북경찰서는 우유통과 신발장에 든 열쇠를 찾아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달 2일 낮,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 신발장에서 피해자가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빈집에 침입한 뒤 3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하 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투자하기 위해 사채를 썼다가 실패하자 빚 천만 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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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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