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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 총리 ‘사의 표명’…최 부총리 국무회의 주재
입력 2015.04.21 (12:01) 수정 2015.04.21 (15:1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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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 저녁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무회의는 최경환 부총리가 주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사의를 보고받고 국정이 흔들려선 안되고 검찰이 모든 것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이완구 총리 대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의장석에 앉았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국무총리께서 사의를 표명하심에 따라서 오늘 회의는 제가 주재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완구 총리가 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데 따른 겁니다.

이 총리는 고 성완종 회장이 3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폭로가 나온 지 엿새만인 어제 저녁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물러날 경우 국정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했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이 총리는 일방적인 금품수수 주장만으로는 물러날 수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녹취> 이완구(총리/지난17일) : "대통령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의를 보고 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국정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검찰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고 국회도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한 후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 이 총리 ‘사의 표명’…최 부총리 국무회의 주재
    • 입력 2015-04-21 12:02:46
    • 수정2015-04-21 15:17:43
    뉴스 12
<앵커 멘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 저녁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무회의는 최경환 부총리가 주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사의를 보고받고 국정이 흔들려선 안되고 검찰이 모든 것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이완구 총리 대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의장석에 앉았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국무총리께서 사의를 표명하심에 따라서 오늘 회의는 제가 주재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완구 총리가 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데 따른 겁니다.

이 총리는 고 성완종 회장이 3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폭로가 나온 지 엿새만인 어제 저녁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물러날 경우 국정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했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이 총리는 일방적인 금품수수 주장만으로는 물러날 수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녹취> 이완구(총리/지난17일) : "대통령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의를 보고 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국정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검찰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고 국회도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한 후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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