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납품업체의 주식을 싸게 사들여 시세 차액을 챙긴 혐의로 41살 정 모 씨 등 국책 연구소 소속 연구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연구소가 모 설비업체의 부품을 납품받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돕는 대신 업체 대표로부터 비상장 거래 주식을 시세보다 절반 가량 싼 가격에 사들여 1억8백만 원의 시세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감사원 조사가 시작되자 비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업체 대표에게 주식을 되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정 씨 등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연구소가 모 설비업체의 부품을 납품받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돕는 대신 업체 대표로부터 비상장 거래 주식을 시세보다 절반 가량 싼 가격에 사들여 1억8백만 원의 시세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감사원 조사가 시작되자 비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업체 대표에게 주식을 되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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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품업체 주식 시세 차익 챙긴 연구원 1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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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5:56:32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납품업체의 주식을 싸게 사들여 시세 차액을 챙긴 혐의로 41살 정 모 씨 등 국책 연구소 소속 연구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연구소가 모 설비업체의 부품을 납품받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돕는 대신 업체 대표로부터 비상장 거래 주식을 시세보다 절반 가량 싼 가격에 사들여 1억8백만 원의 시세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감사원 조사가 시작되자 비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업체 대표에게 주식을 되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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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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