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는 8월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을 명확히 밝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아베 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와 미 의회 연설 등 좋은 계기를 놓치지 않고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광일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춘계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에 복귀한 전제와 국제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후지 방송에 출연해 전후 70년 담화에 침략과 사죄 등 표현을 담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한 이상 다시 쓸 필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아베 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와 미 의회 연설 등 좋은 계기를 놓치지 않고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광일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춘계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에 복귀한 전제와 국제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후지 방송에 출연해 전후 70년 담화에 침략과 사죄 등 표현을 담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한 이상 다시 쓸 필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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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베, 역사 인식 명확히 할 기회 놓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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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6:07:48
정부는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는 8월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을 명확히 밝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아베 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와 미 의회 연설 등 좋은 계기를 놓치지 않고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광일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춘계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에 복귀한 전제와 국제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후지 방송에 출연해 전후 70년 담화에 침략과 사죄 등 표현을 담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한 이상 다시 쓸 필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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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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