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 모 원예농협 앞에서 63살 이 모 씨가 보이스 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3천만 원을 입금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씨는 아들이 납치됐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곧장 112에 신고했지만 걱정이 돼 계속 통화를 하며 돈을 입금하기 위해 농협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아들이 납치됐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곧장 112에 신고했지만 걱정이 돼 계속 통화를 하며 돈을 입금하기 위해 농협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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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도움으로 60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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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6:36:55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 모 원예농협 앞에서 63살 이 모 씨가 보이스 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3천만 원을 입금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씨는 아들이 납치됐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곧장 112에 신고했지만 걱정이 돼 계속 통화를 하며 돈을 입금하기 위해 농협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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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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