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말레이 여객기 사고 현장서 잔해 추가 수거

입력 2015.04.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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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지난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추락했던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를 추가로 수거했다고 현지 분리주의 반군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은 전문가들이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50kg 무게의 자루 45개, 모두 2톤 분량의 잔해를 추가로 수거했다고 도네츠크공화국 비상사태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로 수거한 잔해들을 네덜란드로 옮겨 사고 원인 조사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사고 잔해 수색 작업을 종료했던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은 16일부터 기체와 시신 잔해, 개인 소지품 등에 대한 추가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고가 났던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는 지난해 7월 네덜란드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치열하던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98명 전원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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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말레이 여객기 사고 현장서 잔해 추가 수거
    • 입력 2015-04-21 17:28:36
    국제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지난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추락했던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를 추가로 수거했다고 현지 분리주의 반군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은 전문가들이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50kg 무게의 자루 45개, 모두 2톤 분량의 잔해를 추가로 수거했다고 도네츠크공화국 비상사태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로 수거한 잔해들을 네덜란드로 옮겨 사고 원인 조사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사고 잔해 수색 작업을 종료했던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은 16일부터 기체와 시신 잔해, 개인 소지품 등에 대한 추가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고가 났던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는 지난해 7월 네덜란드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치열하던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98명 전원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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