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입출금이 정지된 계좌를 풀어달라며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최 모 경위에게 5천만 원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된 37살 김 모 씨가 빼돌린 돈을 입금한 대포통장의 거래가 정지되자 뇌물을 주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김 씨가 해당 계좌를 이용해 불법 증권 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최 모 경위에게 5천만 원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된 37살 김 모 씨가 빼돌린 돈을 입금한 대포통장의 거래가 정지되자 뇌물을 주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김 씨가 해당 계좌를 이용해 불법 증권 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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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 계좌 풀어달라며 경찰에 뇌물 주려 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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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8:08:08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입출금이 정지된 계좌를 풀어달라며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최 모 경위에게 5천만 원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된 37살 김 모 씨가 빼돌린 돈을 입금한 대포통장의 거래가 정지되자 뇌물을 주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김 씨가 해당 계좌를 이용해 불법 증권 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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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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