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소환…비자금 조성 집중 추궁
입력 2015.04.21 (19:08)
수정 2015.04.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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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장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입니다.
장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동국제강 전직 직원과 거래 업체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 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장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입니다.
장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동국제강 전직 직원과 거래 업체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 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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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소환…비자금 조성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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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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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장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입니다.
장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동국제강 전직 직원과 거래 업체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 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장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입니다.
장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동국제강 전직 직원과 거래 업체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 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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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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