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임기 총리’, 63일간 무슨 일이?

입력 2015.04.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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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는 지난 2월 17일 공식 취임 후 63일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역대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취임 후 가진 첫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강하게 선포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이면서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총리 사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목숨까지 내놓겠다'며 금품 수수 의혹을 극구 부인해왔지만, 이 총리의 말과 배치되는 정황 증거가 잇따라 나오면서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의를 표명하게 됐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의 63일을 되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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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단 임기 총리’, 63일간 무슨 일이?
    • 입력 2015-04-21 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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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는 지난 2월 17일 공식 취임 후 63일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역대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취임 후 가진 첫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강하게 선포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이면서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총리 사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목숨까지 내놓겠다'며 금품 수수 의혹을 극구 부인해왔지만, 이 총리의 말과 배치되는 정황 증거가 잇따라 나오면서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의를 표명하게 됐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의 63일을 되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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