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던 세르비아 대통령 전용기가 회항한 것은 계기판에 커피를 쏟은 부조종사의 실수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르비아 당국의 조사 결과 이륙 후 조종사가 아드리아 해 상공에서 계기판에 커피를 쏟았고 이를 닦으려다 비상 스위치를 건드려 비행기가 급하강하자 회항했다고 탄유그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해당 조종사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고,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예정된 로마 바티칸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세르비아 당국의 조사 결과 이륙 후 조종사가 아드리아 해 상공에서 계기판에 커피를 쏟았고 이를 닦으려다 비상 스위치를 건드려 비행기가 급하강하자 회항했다고 탄유그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해당 조종사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고,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예정된 로마 바티칸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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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대통령 전용기, 계기판에 커피 쏟아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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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19:14:52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던 세르비아 대통령 전용기가 회항한 것은 계기판에 커피를 쏟은 부조종사의 실수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르비아 당국의 조사 결과 이륙 후 조종사가 아드리아 해 상공에서 계기판에 커피를 쏟았고 이를 닦으려다 비상 스위치를 건드려 비행기가 급하강하자 회항했다고 탄유그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해당 조종사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고,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예정된 로마 바티칸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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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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